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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코드를 짤 때마다 느끼지만 내가 작성한 코드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참 부끄럽다.
왜냐하면 너무 지저분하고 효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
언제까지 이렇게 코드를 작성할 순 없다. 언젠가는 보여줘야 할 때가 있지 않을까?
그래서 "Clean Code 애자일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" 책을 읽으면서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!
근데 책 내용이 500페이지가 넘는다...😳
책과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나에게는 엄청난 도전일 것으로 예상된다...
'들어가면서' 페이지를 읽는데 등장하는 용어가 너무 공감이 되어 피식 거리며 웃었다.
코드 품질을 측정하는 유일한 척도 = 분 당 내지르는 WTF!
'WTF가 뭘까? 시간 복잡도와 같은 느낌의 용어일까?'
어림도 없지.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다른 의미였다.
WTF! = What The F*ck을 줄인 말이라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😂
WTF를 아예 외치지 않을 수는 없고.. 덜 외치는 그날까지...
아래의 내용이 이 책의 저자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한다.
마음 고생할 준비.. let's go...
"깨끗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은 배우기 어렵다. 단순히 원칙과 패턴을 안다고 깨끗한 코드가 나오지 않는다. 고생을 해야 한다.
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 고생할 준비를 하기 바란다."
"코드를 읽으며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생각을 해야 한다.
모듈을 분해했다 다시 조립하는 과정도 이해해야 한다. 이 모든 활동에는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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